지혜로운 책
다음 타자는
시집이에요.
시집과 결코 친하지 못한 제가
왜 시집을 골랐느냐면요!
바로 고양이 시집이기 때문이에요.
특히 지혜의 책으로 만났던 작가님들
<시와 산책>의 한정원 작가님
<좋은 일이 아주 없는 건 아니잖아>의 황인숙 작가님이 참여해 더 애정이 가요 :)
시집 안에는
작가들의 고양이 사진도 있고요.
그들을 향한 애달픈
귀여운, 사랑스러운 시선이 가득 담긴
시가 담겨 있지요.
함께 겨울을
봄과 여름, 가을을 살아줘서 고맙습니다
박시하 <콘텍트> 중 한 구절이에요.
저도 뚜이에 관한 시 한편
지어볼까봐요.
짓게 되면 공개할게요 ;)
지혜의서재가
일상의 작은 선물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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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고양이는 다정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