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삶은 외롭다. 특히 사랑이 떠난 뒤라면. 올리비아 랭은 지독한 외로움에 지쳐 외로운 예술가들에게 의지했다. 뉴욕에서 홀로 지냈던 앤디 워홀, 에드워드 호퍼, 클라우스 노미 같은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녀는 도시에서의 고독한 삶, 동시에 예술로부터 구원을 얻은 삶에 관해 들려준다. 적어도 이 책을 읽는 동안은 외롭지 않을 것이다.”
- 김슬기 매일경제 기자의 추천사 -
인용문은 이 책을 추천하는 김슬기 기자의 글이에요.
저는 이 추천사가
이 책을 가장 잘 설명해 준다고 생각해요.
저도 이 책을 읽으면서 외롭지 않았거든요.
작품들을 찾아보고
숨어 있는 이야기를 듣는 것이
참 재밌었어요.
모델로서는 좋지만, 라이벌로서는 안 된다.
조의 경력이 와해된 또 다른 이유는 호퍼가 그녀의 경력이 쌓이는 것을 필사적으로 반대했기 때문이다.
올리비아 랭 <외로운 도시> 중에서
이 책은
외로움, 고독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어요.
하지만 단순하게 그 이야기만 하고 있지는 않아요.
그녀가 외로움과 고독을 다양한 작품과
작가들을 통해 정의하고 풀어내기 때문에
한없이 무겁게만 느껴지지 않죠.
책을 다 읽고 나면
머리와 마음이 가득 차는 기분이 들어요.
마음도 충만해지고
머릿속도 꽉 차는 느낌이 들거든요.
그리고 더는 외로움과 고독이 두렵지 않아요.
그녀의 시선은
소외된 혹은 약자들에게 가닿아있어요.
이 책이 더 빛을 발하는 부분이에요.
예술은 모든 상처에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며 모든 흉터가 추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보여줌으로써 상처를 치유한다.
올리비아 랭의 <외로운 도시>는
분명 읽기 전의 나와
읽은 후의 나를
다르게 만들어줄 거예요.
자신의 세계를 좀 더 확장시켜줄 거예요.
우리는 상처가 켜켜이 쌓인 이곳, 너무나 자주 지옥의 모습을 보이는 물리적이고 일시적인 천국을 함께 살아간다. 중요한 것은 다정함을 잃지 않는 것, 서로 연대하는 것, 깨어 있고 열려 있는 것이다.
목차
1. 외로운 도시
2. 유리 벽
3. 그대 목소리에 내 마음 열리고
4. 그를 사랑하면서
5. 비현실의 왕국
6. 세계의 끝, 그 시작점에서
7. 사이버 유령
8. 이상한 열매
2021년 1월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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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머리를 꽉 채워줄 1월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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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