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겨울에 무척 잘 어울리는
오후의소묘 그림책
<눈의 시>를 입고했어요.
표지 색감부터
저를 사로잡았습니다.
파란빛이지만
왠지 따뜻하게 느껴지는 :)
"눈은 모든 결점을 지웠어.
구겨지고 버려진 것들.
진흙과 아스팔트,
결함과 균열과 작은 배신들.
저마다 품고 있던 비밀들은 사라졌고
모든 것이 뒤섞였지.
처음부터 하나였던 것처럼."
요즘 뜨개에 빠져있던 터라
이 그림이 유독 맘에 들어오더라고요 :)
뒷표지도 그냥 넘길 수 없는.
굿즈인 엽서도
무척 아름다워요.
제가 좋아하는 색감들이 가득 :)
<할머니의 팡도르>에 이어
겨울이 오면
꺼내보게 될 책이에요.
누군가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을 때
선물로도 딱 좋을 것 같아요.
지혜의서재에서 함께 읽어요.
지혜의서재가
일상의 작은 선물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서점 | 지혜의서재 | 지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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