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호호

윤가은
마음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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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나는 무언가를 좋아했던 기억과 감정을

더는 잊지 않기 위해

자꾸 나만의 리스트를 만드는지도 모르겠다.

뭔가를 좋아하는 경험은 늘 귀하고 특별한 거니까.

 

 

 

영화가 다시 예전처럼 좋아지지 않았다. 열렬히 나를 불태우며 사랑했더니 끝내 재가 되어 더는 아무 감정도 느낄 수 없게 되어버린 것 같았다. 영화를 좋아하는 마음을 완전히 소진해버린 느낌이었다. 그게 내가 가진 유일한 재주였고 매일을 살아가는 원동력이었는데. 눈앞이 캄캄했다. 

 

- <호호호> 중에서 - 

 


 

 

 

책을 읽으면서 저절로 제가 좋아하는 것들이 떠올랐습니다.

무척 행복해지더라고요.

 

아주 작은 순간들까지도 놓치지 않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 리스트에 넣은 윤가은 감독의 이야기를 읽으니

제가 놓치고 있던 사소한 순간들이 다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매일 하루에 4만 명 이상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소식을 보고 들으며 울적했던 마음이

누군가의 호호호로 인해 환해집니다.

 

매일매일 제가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 생각하고 기록해봐야겠다는 새로운 결심도 하게 되었어요.

 

함께 읽어요.

 

 

 

 

책소개

 

영화 <우리들> <우리집>으로 어린이들의 세계를 섬세한 시선으로 표현했던 영화감독 윤가은. <우리집>은 “어린이 배우들과 함께하는 성인분들께 드리는 당부의 말”이라는 촬영 공지 글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어린이 배우를 프로 배우로서 동등하게 존중할 것을 내용으로 한 촬영 수칙에 많은 이들이 호응했던 것이다. 윤가은 감독의 첫 번째 산문집 『호호호』의 제목은 “언제나 뭐든 좋아할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저자가 친구한테 들은 말에서 나왔다.“보통 사람들은 각자의 호불호(好不好)라는 게 있잖아? 그런데 너는 호호호(好好好)가 있는 것 같아.” 좋아하는 게 많은 저자는 과거를 돌아보며 자신이 열광했던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영화, 드라마, 완구, 문구, 꽃, 여름 등 그가 진심으로 좋아했던 것에 대한 이야기를 듣다 보면 좋아하는 마음이 전해진다. 자신을 “진심으로 위로하고 웃게 했던 것”에 바치는 헌사에는 윤가은 영화의 장면을 보는 듯한 어린 시절이 담겨 있기도 하다.  『호호호』는 3부, 17꼭지로 이루어져 있다. 1부 「좋아하는 걸 좋아한다고 말하기」, 2부 「모험은 그렇게 시작됐다」, 3부 「오직 걷기 위해서」에는 어린 시절의 추억, 영화감독이 되기 위해 분투하던 젊은 시절 이야기 등 윤가은의 다채로운 기억을 마주할 수 있다.

 

 

 

목차

 

프롤로그: 좋아하는 마음을 찾아서

 

1. 좋아하는 걸 좋아한다고 말하기

뛰고, 구르고, 소리치는 소녀들

몰라도 용감하게 말하기

꽃은 늘 옳다

나는 내가 축하할 거야

그런 취향 Part 1

숨 쉬는 법을 잊어버린 날에는

 

2. 모험은 그렇게 시작됐다

좋은 빵, 나쁜 빵, 이상한 빵

여름병

수집엔 취미도 소질도 없지만

아담문방구 아저씨

그런 취향 Part 2

 

3. 오직 걷기 위해서

일요일의 청소 시간

마트에 가고 싶어요

난 슬플 때 별자리를 봐

새 공책을 샀다

어느 조카 바보의 고백

걸어서 걸어서

 

에필로그: 나만 좋아하는 건 아닐 수도

 

 

 

추천글

  • 윤가은은 ‘행복’을 서랍 속 제일 좋은 자리에 둔 사람 같다. 자주 꺼내서 만지고 윤을 내고 친구에게도 보여준다. 이 서랍 속에는 추억과 긍정뿐 아니라 고민과 불안도 있다. 그는 그것들마저 꺼내어 햇볕을 쬐게 하고 정성껏 손질한다. 마치 그것들 없이는 행복이 무언지 알 수 없다는 듯이. 나는 이제 그의 영화 속 찬란한 빛과 충분한 수분, 고요함과 기분 좋은 소음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알 것 같다. 윤가은은 작고 따뜻하고 조금 이상한 것을 열렬하게 좋아한다. 그 자신도 그런 사람일 것이다. 좋아하다 보면 닮게 마련이다. 이 책 덕분에 우리는 서로 닮은 사람이 될 것이다. 

    - 김소영 (『어린이라는 세계』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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