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많이 왔어요. 올해는 눈이 자주 많이 내리는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전보다 더 발전한 눈사람들이 탄생을 하더라고요. 눈이 온 다음 날이면 오늘은 어떤 눈사람이 만들어졌을까 기대하게 될 정도에요. 그 작품들을 보면서 한 번씩 웃게 되더라고요. 모두가 어린 아이들처럼 눈오는 날 밤 눈사람을 만들고 있을 걸 상상하니 마음이 편안해져요. 나도 나가볼까? 했지만 1초만에 마음을 접었습니다. 너무 추울 것 같아서요. ^^;; 내일 출근하시는 분들은 두려움에 떨고 계시겠죠. 내일은 또 얼마나 막힐까를 생각하면서. 눈 피해 없이 안전하게 출근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저는 내일 눈사람을 기대하며 잠을 청하겠습니다. 2021. 2. 4. 새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