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 이룬 그대에게> 100회 방송을 업로드하고 조마조마한 심정으로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더 마음 졸였던 것 같아요. 그런데 다행히도 너그러운 청취자분들께서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습니다. 마음을 비웠다고 했으면서도 걱정되는 마음이 쉽게 사라지지 않았었는데요 이제 좀 안심이 되네요. 바뀐 방송도 좋아해 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설사 앞으로 아쉬움이 담긴 이야기가 나온다고 하더라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음 방송도 열심히 준비 중이에요. 어떤 책 이야기를 할지 기대해주세요. 고맙습니다. 2021. 3. 11. 새벽